'채권왕' 빌 그로스 "증시 최고치 경신 말 안 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 24. 06:4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원조 '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 핌코(PIMCO) 창립자는 최근에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두고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로스 창립자는 현지시간 23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19~20배에 달하는 주가수익비율(PER)은 1.8%인 실질금리에 비해 너무 높다"며 "실질금리는 최근 2~3년 전만 해도 마이너스 2%로 낮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니까 실질금리가 크게 오른 반면 PER은 떨어지지 않은 것"이라며 "결국 장기적으로 PER은 현재 비교적 높은 실질금리와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