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장 "2국가 해법이 유일한 해결책...거부 발언 용납 안 돼"

권준기 2024. 1. 2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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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 해결안은 두 국가 해법이 유일하다며 이를 거부하는 이스라엘 정부 고위인사들의 발언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안보리 이사국들은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건설을 통한 두 국가 해법을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보지만 이스라엘은 네타냐후 총리 등 고위급 인사들이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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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 해결안은 두 국가 해법이 유일하다며 이를 거부하는 이스라엘 정부 고위인사들의 발언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팔레스타인 문제를 다루는 안보리 회의에 참석해 이스라엘의 점령은 끝나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정부 고위 인사가 지난주 두 국가 해법에 대해 반복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이 같은 발언은 이스라엘 우방국들의 강력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스라엘군이 작전 수행 중 팔레스타인인들을 비인도주의적으로 대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안보리 이사국들은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건설을 통한 두 국가 해법을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보지만 이스라엘은 네타냐후 총리 등 고위급 인사들이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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