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워싱턴, '1할대 홈런타자' 갈로와 67억원에 1년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가 비교적 헐값에 홈런타자를 영입했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워싱턴이 자유계약선수(FA)인 조이 갈로(30)와 500만달러(약 67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런데도 홈런타자가 부족한 워싱턴은 갈로의 장타력에 큰 기대를 걸고 영입했다.
2021시즌 이후 다섯 번째 팀 유니폼을 입게 된 갈로가 워싱턴에서 중심타자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가 비교적 헐값에 홈런타자를 영입했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워싱턴이 자유계약선수(FA)인 조이 갈로(30)와 500만달러(약 67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왼손타자인 갈로는 '모 아니면 도' 식으로 맞으면 엄청난 장타를 날리지만, 헛스윙 삼진이 지나치게 많은 '1할대 홈런타자'다.
2015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해 뉴욕 양키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미네소타 트윈스를 거친 갈로는 9시즌 통산 86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7에 그쳤으나 홈런은 198개를 쏘아 올렸다.
연 평균 20개 이상의 홈런을 날렸다.
하지만 통산 볼넷(464개)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삼진(1천190개)으로 인해 '공갈포'라는 지적이 높았다.
그런데도 홈런타자가 부족한 워싱턴은 갈로의 장타력에 큰 기대를 걸고 영입했다.
워싱턴은 지난 시즌 팀 홈런이 151개로 내셔널리그 최하위였고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29위였다.
2021시즌 이후 다섯 번째 팀 유니폼을 입게 된 갈로가 워싱턴에서 중심타자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