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하차 원해” 호소한 맞대결, 김다현 꽹과리로 라이벌 잡았다(현역가왕)[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1. 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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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이 라이벌 전유진과의 무대에서 승리를 잡았다.

이날 방송은 정통, 올드, 세미, 발라드, 댄스, 국악 등 총 6개 트로트 장르 중 같은 장르를 고른 상대와 1대1 맞대결을 펼치는 경연으로 꾸며졌다.

전유진과 김다현은 '댄스 트로트' 장르로 맞붙었다.

MC 신동엽은 "이번 대결은 온 세상이 통탄할 대결이다"라고 외쳤고, 현역들 역시 "시청률 나오는 무대"라고 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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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현역가왕’ 캡처
사진=MBN ‘현역가왕’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다현이 라이벌 전유진과의 무대에서 승리를 잡았다.

1월 2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는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참가할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를 뽑는 여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정통, 올드, 세미, 발라드, 댄스, 국악 등 총 6개 트로트 장르 중 같은 장르를 고른 상대와 1대1 맞대결을 펼치는 경연으로 꾸며졌다.

전유진과 김다현은 '댄스 트로트' 장르로 맞붙었다. 라이벌의 대결에 스튜디오가 들썩일 정도. MC 신동엽은 “이번 대결은 온 세상이 통탄할 대결이다”라고 외쳤고, 현역들 역시 “시청률 나오는 무대”라고 말을 보탰다.

김다현은 “저희 절대 짠 거 아니고요. 정말 서로 붙기 싫었는데, 운명의 장난인 것 같다”고 반응했다. 전유진 역시 “자진 하차하고 싶었어요”라는 속내를 고백, 가장 피하고 싶던 상대와의 맞대결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결과적으로 승리는 김다현에게 돌아갔다. 188대 162, 26점차 승리를 잡은 것. 그는 회심의 무기인 꽹과리 맹연습을 통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MBN '현역가왕'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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