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실적 부진 우려에…다우지수 최고치서 후퇴

김상윤 2024. 1. 2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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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최고치에서 한발 후퇴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3만7905.45를 기록했다.

대형사들의 실적 부진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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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최고치에서 한발 후퇴했다. 반면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했고, 나스닥지수도 소폭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모니터를 보며 거래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AFP)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3만7905.45를 기록했다.

반면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29% 오른 4864.60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43% 상승한 1만5425.9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사들의 실적 부진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존슨앤드존슨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놨으나 연간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으로 주가는 1.64% 하락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냈지만 0.98% 하락했다. 3M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다음 분기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으로 11% 급락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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