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아이폰 사랑 식었다?…샤오미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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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샤오미가 애플을 제치고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미중 갈등 고조에 '애국주의 소비' 열풍이 불어 자국 제품 판매량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배진솔 기자, 샤오미 점유율이 얼마나 늘었나요?
[기자]
통신 조사업체 BCI컨설팅 자료를 보면 중국 샤오미의 지난해 12월 스마트폰 판매량은 348만900대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수치로, 중국 내 시장점유율에 16.5%를 차지합니다.
반면 애플은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 인기가 식으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한 336만여대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내 점유율은 15%대로 떨어지며 2위에 머물렀습니다.
[앵커]
다른 중국 업체들도 판매량이 늘고 있죠?
[기자]
2020년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서 분사한 아너는 지난달 335만를 판매하며 1년전 보다 판매량이 59% 급증했습니다.
화웨이도 지난달 294만여대가 팔리면서 중국 내 판매 순위 6위에 올랐습니다.
SBS Biz 배진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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