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털에 검은 주둥이…"얼굴 물렸다" 부산 도심에 들개 출몰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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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에 들개가 출몰해 공원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9시40분쯤 부산시민 공원에 야생화된 들개가 나타났다는 민원이 구청 당직실에 접수됐다.
이 들개 1마리는 지난달부터 공원 인근 화지산에서 내려와 부산시민 공원 북카페에서 남문 일대에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진구는 공단의 협조 요청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문 시 유의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전송하고 공원 이용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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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에 들개가 출몰해 공원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9시40분쯤 부산시민 공원에 야생화된 들개가 나타났다는 민원이 구청 당직실에 접수됐다.
이 들개 1마리는 지난달부터 공원 인근 화지산에서 내려와 부산시민 공원 북카페에서 남문 일대에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일에는 공원 이용객이 이 개에게 얼굴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 공원 관리주체인 공단은 들개가 공격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포획 틀을 설치해 조치에 나섰다.
개 물림 사고를 당한 시민은 현재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시민분들이 처음에는 유기견이라 생각하고 먹을 것을 주기도 하고, 신고하지 않았는데 개물림 사고가 발생하면서 목격 신고가 접수될 때마다 소방과 협조에 포획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개는 황색 털을 갖고 있으며 주둥이는 검은색을 띠고 있다. 크기는 중·소형견 정도이다.
부산진구는 공단의 협조 요청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문 시 유의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전송하고 공원 이용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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