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총리 "미영 수일내 후티반군 상대 추가제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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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추가 제재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영국 리시 수낵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후티 반군의 자금줄을 끊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을 쓸 것"이라며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서 조만간 새로운 제재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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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영국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추가 제재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영국 리시 수낵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후티 반군의 자금줄을 끊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을 쓸 것"이라며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서 조만간 새로운 제재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낵 총리는 또 ”이번 제재는 후티 반군 공격에 대한 영국의 보다 광범위한 대응의 일환“이라면서 ”영국이 예멘에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예멘의 평화 협상을 도울 것“이라고 역설했다.
예멘 후티 반군은 레바논 헤즈볼라와 시리아, 시아파 이라크 민병대 등과 함께 이란의 지원을 받는 '저항의 축'에 속한다. 후티 반군은 두 달 넘게 홍해와 아덴만을 지나는 민간 선박을 잇달아 공격하며 세계 해상 물류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지난 22일 후티 기지에 두 번째 연합 공격을 가했다. 앞서 12일 양국의 첫 번째 연합 작전 후 열흘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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