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CEO후보추천위원회, 7차 회의 개최… 차기 회장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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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포스코그룹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 CEO추천위원회는 24일 제 7차회의에서 '숏리스트'를 결정하고 이어 1월 말까지 심층면접대상자인 '파이널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CEO후보추천자문단'은 후추위에서 제공하는 '롱리스트'에 속한 후보자들의 자기소개서, 평판 조회서 등을 토대로 포스코 홀딩스 회장 후보 다섯가지 자격요건에 맞춰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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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CEO추천위원회는 24일 제 7차회의에서 '숏리스트'를 결정하고 이어 1월 말까지 심층면접대상자인 '파이널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후추위에서는 지난 제 5차 회의에서 외부 평판조회 대상자 15명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심사를 했다. 이중 '외부 롱리스트' 12명을 결정하고 추가심사를 통해 '내부 롱리스트' 6명을 포함한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하였다.
후추위에서는 금일 확정된 '롱리스트' 18명에 대해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했다. 산업계, 법조계, 학계 등 분야별 전문인사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은 심사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후추위에서 발굴한 회장후보군에 대한 공정한 자격심사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CEO후보추천자문단'은 후추위에서 제공하는 '롱리스트'에 속한 후보자들의 자기소개서, 평판 조회서 등을 토대로 포스코 홀딩스 회장 후보 다섯가지 자격요건에 맞춰 평가를 진행했다.
후추위 관계자는 "막중한 임무를 차질없이 수행하는 것이 우리 후추위의 최우선 책임임을 인식하고 회사와 주주를 위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더욱 신중하고 공정하게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주주와 국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성원을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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