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다우지수는 -0.25%..기술주 중심 나스닥 +0.43%, S&P +0.29%

뉴욕=박준식 특파원 2024. 1. 2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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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장세에 돌입한 뉴욕증시에서 대형사들의 부진 속에 다우존스 지수는 소폭 하락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상승세를 계속 유지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96.36(0.25%) 내린 38,905.45를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14.17포인트(0.29%) 상승한 4,864.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65.66포인트(0.43%) 올라 지수는 15,360.29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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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실적장세에 돌입한 뉴욕증시에서 대형사들의 부진 속에 다우존스 지수는 소폭 하락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상승세를 계속 유지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96.36(0.25%) 내린 38,905.45를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14.17포인트(0.29%) 상승한 4,864.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65.66포인트(0.43%) 올라 지수는 15,360.29에 마감했다.

AXS인베스트먼트 CEO(최고경영자)인 그렉 바숙은 "전일 증시가 2년 만에 최고기록을 달성한 이후 투자자들은 잠시 차익실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통신업체 버라이존은 6% 이상 상승했고, P&G도 4% 이상 올랐다. 항공사 주가들이 고공행진을 펼쳤지만, 주택 건설사 등은 급락했다. DR호튼이 9% 이상 빠졌다.

노스엔드프라이빗웰스의 알렉스 맥그래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주 말에 발표되는 GDP(국내총생산)와 인플레이션 지표 외에 기업 이익이 아마도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올 상반기에는 소비자들의 잉여현금(소비력)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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