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아내 임신 너무 좋지만 애 라면만 먹일까봐 걱정” (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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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가 경제적 고민을 털어놨다.
여기에 슬리피는 "임신 했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았다. 그런데 마냥 좋아할 수가 없다. 아이가 가난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일 걱정되는 건 육아에 돈이 많이 든다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그게 걱정이었다. 라면만 먹일까봐"라고 경제적 고민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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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가 경제적 고민을 털어놨다.
1월 2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결혼 3년차 예비 아빠 슬리피, 결혼 9년차 둘째 임신 중인 박슬기가 출연했다.
슬리피는 아내의 유산 경험에 대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이벤트도 해주고. 와이프가 양말도 사오고. 영상도 찍고. 양가 부모님에게 임신을 다 알렸다. 8주 정도 됐을 때. 딱 알리고 며칠 있다가 (유산되고) 추석이었는데 다시 알리는 것도 굉장히 힘들고.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슬리피는 “(아내가) 너무 힘들어 하니까 지금 이런 적막. 집안 분위기가 적막이 되니까. 쉽지가 않고. 내 탓이네 네 탓이네 이런 생각을 하려는 것 같아 좋은 이야기만 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슬리피는 “임신 했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았다. 그런데 마냥 좋아할 수가 없다. 아이가 가난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일 걱정되는 건 육아에 돈이 많이 든다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그게 걱정이었다. 라면만 먹일까봐”라고 경제적 고민도 말했다.
슬리피는 “저는 아예 결혼조차 꿈을 안 꿨다. 난 결혼할 돈이 없을 거야. 자동차도. 나는 운전할 일이 없을 거야. 차살 돈이 없어서. 애도 없을 거라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했다”고 고백했다. 가장 큰 이유는 5년이 넘어가는 전 소속사와 소송 문제.
슬리피는 “6년차다. 소송이 아직까지. 있을 때마다 너무 힘들다. 법원에 내야 하는 돈이 있고, 변호사님 줘야 하는 돈도 있고. 건강도 조금씩 안 좋아지고. 부양하는 사람이 많은데 벌이의 대중이 아예 없다 보니까. 어느 순간 벌이가 없는데 다 나만 바라보는 느낌이 든다. 아이까지 생기면 더 벌어야 할 것 같은데. 행복했다가 부담이 됐다가 왔다 갔다 한다. 그게 제일 걱정인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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