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과일 체감 시세 확 낮춘다… "오렌지 최대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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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연일 치솟는 과일 물가를 낮추기 위해 할인 행사에 나선다.
오렌지는 오는 26일~28일까지 3일간, 그 외 과일은 26일~2월1일까지 일주일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할당관세 시행에 따라 오렌지 등 수입 과일 가격이 낮아지며 과일 소비에 대한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 이어 2월에도 다양한 수입 과일 할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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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관세가 인하된 오렌지와 자몽 등 수입 과일을 비롯해 한라봉, 레드향, 딸기 등 겨울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렌지는 오는 26일~28일까지 3일간, 그 외 과일은 26일~2월1일까지 일주일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오렌지를 기존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최근 시세가 오른 귤, 만감류에 대한 대체 과일로 오렌지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미국산 네이블오렌지(특대/특)'를 개당 1580원/1280원에 판매한다. 기존 50%에서 10%로 낮아진 관세 인하분에 자체 할인을 더해 관세가 없는 평년 3월 가격 수준으로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올해 오렌지를 저렴하게 선보이고자 해외에서 직접 들여오는 비중을 기존 50% 수준에서 80%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입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로 대폭 늘렸다.
'레드자몽(이스라엘산)'과 '멜로골드자몽(미국산)'은 각각 개당 2480원에 판매하며 2+1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한라봉은 1만900원(4~7입/봉), 레드향은 1만3900원(4~7입/봉)으로 직전 대비 최대 15% 저렴하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딸기도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일반 딸기(500g/팩)는 3000원 할인한 1만2800원에 판매하며 산청, 금실, 킹스베리 등 프리미엄 '국산의 힘' 딸기는 전 품목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할당관세 시행에 따라 오렌지 등 수입 과일 가격이 낮아지며 과일 소비에 대한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 이어 2월에도 다양한 수입 과일 할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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