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아타운 수업연계 프로젝트' 참여대학 12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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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2회 대학협력 모아주택 모아타운 프로젝트' 참여대학 12개 대학(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젝트 주제는 대학(원)에서 모아타운 사업에 적합한 곳을 발굴한 뒤 모아타운 계획(안)을 도출하는 것이며, 성과공유회는 대학(원)별 성과 발표, 성과물 전시와 관람, 수료증 전달 및 우수 참여자 상장 수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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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제2회 대학협력 모아주택 모아타운 프로젝트' 참여대학 12개 대학(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세훈표 정비사업 ‘모아주택 모아타운’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10만㎡ 이내)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월 정책 도입 이후, 현재 82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돼 모아주택 120개소, 1만9695가구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협력 프로젝트'는 건축·도시·환경·조경 관련 전공 수업에서 한 학기 동안 교수와 학생이 '모아타운'과 관련된 주제의 수업을 개설해 함께 연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아타운’에 대한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정비모델을 발굴함과 동시에 학생들은 전공 분야 실무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제1회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에는 105명 학생(63개팀)이 참여했으며,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해외 여러 대학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선정된 각 대학(원)은 참여 학생 수에 따라 프로젝트 실행비가 차등 지급되며, 대학 내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주제는 대학(원)에서 모아타운 사업에 적합한 곳을 발굴한 뒤 모아타운 계획(안)을 도출하는 것이며, 성과공유회는 대학(원)별 성과 발표, 성과물 전시와 관람, 수료증 전달 및 우수 참여자 상장 수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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