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튀르키예 의회, ‘스웨덴 나토 가입’ 비준

김상윤 2024. 1. 2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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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의회가 24일(현지시간)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비준안을 의결했다.

국영 TRT하베르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튀르키예 의회 본회의에 상정된 비준안은 4시간 가량 토론을 거친 후 표결한 결과 찬성 287명에 반대 55명으로 가결됐다.

핀란드는 작년 4월 합류했지만 스웨덴은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반대로 나토 합류가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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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튀르키예 의회가 24일(현지시간)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비준안을 의결했다.

국영 TRT하베르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튀르키예 의회 본회의에 상정된 비준안은 4시간 가량 토론을 거친 후 표결한 결과 찬성 287명에 반대 55명으로 가결됐다.

군사적 중립국이던 스웨덴과 핀란드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석 달 뒤 나토 가입 신청서를 냈다. 핀란드는 작년 4월 합류했지만 스웨덴은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반대로 나토 합류가 지연됐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가운데)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왼쪽)과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오른쪽)가 10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3자 회담을 한 이후 기자회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AFP 제공)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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