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의회 '스웨덴 나토 가입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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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의회가 24일(현지시간)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비준안을 통과시켰다.
A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의회 본회의에 상정된 비준안은 찬성 287표, 반대 55표, 기권 4표로 가결됐다.
오랫동안 군사 중립국을 표명해 온 스웨덴과 핀란드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을 계기로 지난 2022년 5월 나토 가입을 신청했다.
이제 스웨덴의 나토 가입은 헝가리 의회 승인 절차만 남겨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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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튀르키예 의회가 24일(현지시간)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비준안을 통과시켰다.
A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의회 본회의에 상정된 비준안은 찬성 287표, 반대 55표, 기권 4표로 가결됐다.
레제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작년 11월 비준안을 의회에 제출한 지 3개월 만이다.
가입안 통과는 곧 관보에 게재되고, 가입안은 빠른 시일내 시행될 예정이다.
오랫동안 군사 중립국을 표명해 온 스웨덴과 핀란드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을 계기로 지난 2022년 5월 나토 가입을 신청했다.
이후 핀란드는 지난해 4월 31번째로 나토 회원국이 됐지만, 스웨덴은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반대에 가로 막혀 합류하지 못했었다. 나토 가입을 위해선 나토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승인이 필요하다.
이제 스웨덴의 나토 가입은 헝가리 의회 승인 절차만 남겨 놓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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