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아내의 유혹→SKY캐슬 대박 예상 “촉 좋은데 늦게 떠” 자폭 (살롱드립2)

장예솔 2024. 1. 2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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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작품을 고르는 기준을 공개했다.

1월 23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영화 '도그데이즈'의 주인공 김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서형은 작품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캐스팅 제안이 들어오는 시나리오나 대본 안에서 고른다. 제가 제 작품 볼 때 촉이나 이런 게 발동을 하는 것 같다. 그간 정확도가 너무 높았다"며 출연한 작품 대부분이 흥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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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서형이 작품을 고르는 기준을 공개했다.

1월 23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영화 '도그데이즈'의 주인공 김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서형은 작품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캐스팅 제안이 들어오는 시나리오나 대본 안에서 고른다. 제가 제 작품 볼 때 촉이나 이런 게 발동을 하는 것 같다. 그간 정확도가 너무 높았다"며 출연한 작품 대부분이 흥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SKY 캐슬'의 대박을 예상했다는 김서형은 "물론 비중과 관계없이 모두 소중한 역할이지만 대본을 받았을 때 역할의 순서가 있지 않나. 내가 두 번째라면 '내 역할을 첫 번째로 만들 수 있어'라는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고 털어놨다.

이어 "촉이 오는 대본은 내 비중을 키울 가능성이 보인다. 대본을 읽으면서 이미 그 역할을 하고 있더라. 감독님을 만나기도 전에 이미 캐릭터를 어느 정도 만들어놓고 나간다. 혼자 빙의해서 대본을 읽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도연이 "촉 발동이 어디부터였냐"고 묻자 김서형은 "'아내의 유혹'(2008) 전부터였던 것 같다. 근데 촉이 있는데도 좀 늦게 풀렸다"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도연은 "빌드업이다.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고 치켜세웠다.

(사진=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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