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스 '지연 전략' 대성공 사례 많지 않아" MLBTR, 보라스의 기다리기 협상 성공 및 실패 사례 소개...류현진도 봄이 가까워질 때까지 기다리나?

강해영 2024. 1. 2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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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R에 따르면, 이번 오프시즌 MLBTR 선정 FA 톱50 중 아직 계약을 하지 못한 선수는 19명이다.

MLBTR은 23일(한국시간) "대부분의 선수와 에이전트는 오프시즌 업무를 일찍 끝내는 것을 선호하지만, 보라스는 그동안 비록 그것이 아주 늦게까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기다리는 특이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며 2010년 10월부터 보라스 고객이 체결한 주요 FA 계약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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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TR에 따르면, 이번 오프시즌 MLBTR 선정 FA 톱50 중 아직 계약을 하지 못한 선수는 19명이다. 이중 6명은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다.

코디 벨린저, 블레이크 스넬, 조던 몽고메리, 맷 채프먼은 상위 FA다. JD 마르티세즈와 리스 호스킨스도 있다. 50위 밖 FA는 류현진, 제임스 팩스턴, 조이 갈로다. 이 중 팩스턴과 갈로는 각각 LA 다저스, 워싱턴 내셔널스와 1년 계약했다.

MLBTR은 23일(한국시간) "대부분의 선수와 에이전트는 오프시즌 업무를 일찍 끝내는 것을 선호하지만, 보라스는 그동안 비록 그것이 아주 늦게까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기다리는 특이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며 2010년 10월부터 보라스 고객이 체결한 주요 FA 계약을 소개했다.

쥬릭슨 프로파는 2023년 3월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1년 780만 달러에 계약했다. MLBTR은 오프시즌이 시작될 때 2년 2천만 달러를 예상했다. 기다렸다가 낭패를 본 케이스다.

2019년 6월 달라스 카이클은 휴스턴이 제시한 1790만 달러의 1년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왔으나 계약을 하지 못하다 시즌 중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MLBTR은 4년 8200만 달러를 예상했다.

2019년 3월 브라이스 하퍼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3년 3억3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MLBTR은 14년 4억2천만 달러를 예상했다.

2018년 3월 마이크 무스타카스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1년 65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MLBTR은 오프시즌이 시작될 때 5년 8,500만 달러 계약을 예측했다.

카를로스 곤잘레스는 콜로라도와 1년 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MLBTR은 1년 1,200만 달러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다렸다가 성공한 케이스도 있다. 2021년 3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는 2년 24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MLBTR은 2년 16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MLBTR은 "아마도 이들 중 일부에게는 오프시즌 초반 제안이 훨씬 더 낮았고 이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봄이 가까워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정말 놀라운 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많지 않다"고 했다. 많은 구단이 이미 시즌 예산의 대부분 또는 전부를 지출했거나 적어도 레버리지 목적으로 그렇게 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류현진도 3월까지 갈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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