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소한 피지컬 + 공격 포인트 0개' 잊혀진 유망주 FW, 이번 겨울 토트넘 떠난다...라치오 임대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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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브리안 힐을 내보낼 가능성이 커졌다.
힐은 2021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힐이 스페인에서 보여준 가능성을 믿었다.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 때 윙 포워드를 맡을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 티모 베르너를 데려오면서 힐이 설 수 있는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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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브리안 힐을 내보낼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토트넘은 호의적이지 않은 조건이 포함된 힐에 대한 세리에 A 거물급 구단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힐은 스페인에서 주목받았던 유망주다. 세비야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힐은 에이바르 임대 시절에 가능성을 보였다. 힐은 2020/21시즌 에이바르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29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힐은 2020 도쿄 올림픽 때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만 20세에 올림픽 무대를 밟았던 힐은 일본과의 4강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은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브라질에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하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힐은 2021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잉여 자원이었던 에릭 라멜라와 현금 2500만 유로(한화 약 363억 원)를 지불하고 힐을 전격 영입했다. 토트넘은 힐이 스페인에서 보여준 가능성을 믿었다.
기대와 달리 힐은 토트넘에서 성장세가 정체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선 그의 왜소한 피지컬이 약점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후순위 자원으로 밀려난 힐은 발렌시아, 세비야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번 시즌 힐은 토트넘에 잔류했다. 시즌 초반에 사타구니 수술을 받아 뒤늦게 복귀했던 힐은 제임스 매디슨, 마노르 솔로몬, 이반 페리시치 등이 부상으로 빠지자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2023/24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0경기에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 때 윙 포워드를 맡을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 티모 베르너를 데려오면서 힐이 설 수 있는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힐을 노리고 있는 구단은 라치오다. 라치오는 힐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 때도 힐을 데려오기 위해 움직인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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