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보건부 "이스라엘, 탱크로 칸유니스 병원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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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를 포위한 가운데 하마스 보건부가 이스라엘군이 탱크로 현지 병원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날 이스라엘군이 칸 유니스 서부 알마와시에 있는 알카이르 병원에 진입해 의료진 등을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도 이스라엘군이 탱크를 동원해 칸 유니스의 알아말 병원도 포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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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관련 주장 확인 안해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를 포위한 가운데 하마스 보건부가 이스라엘군이 탱크로 현지 병원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탱크가 나세르 병원 수술 병동 건물과 응급실 건물의 상층부에 포격을 가했다"며 "수십명이 부상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런 하마스 측 주장을 즉각 확인하지 않고 있다.
칸유니스는 가자지구 제2의 도시로, 지난 며칠 동안 수십명의 팔레스타인이 사망하고 부상당하는 등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하마스 최고 지도자들이 칸 유니스 지하 터널에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날 이스라엘군이 칸 유니스 서부 알마와시에 있는 알카이르 병원에 진입해 의료진 등을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도 이스라엘군이 탱크를 동원해 칸 유니스의 알아말 병원도 포위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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