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모델’ 독일 D티켓, 가격 동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연방정부는 16개 주 교통장관 회의에서 올해 연말까지 D티켓 가격을 49유로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시간 23일 밝혔습니다.
연방과 주 정부는 연간 30억유로, 우리돈 약 4조3천648억원을 분담하기로 하고 지난해 5월 D티켓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15억유로, 우리돈 약 2조1천824억원을 부담하는 연방정부가 '예산안 위헌' 결정으로 긴축에 들어가면서 D티켓 가격이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열차를 제외한 독일 내 모든 대중교통을 월 49유로, 우리돈 약 7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도이칠란트 티켓'(D티켓) 가격이 동결됐습니다
독일 연방정부는 16개 주 교통장관 회의에서 올해 연말까지 D티켓 가격을 49유로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시간 23일 밝혔습니다.
연방과 주 정부는 연간 30억유로, 우리돈 약 4조3천648억원을 분담하기로 하고 지난해 5월 D티켓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15억유로, 우리돈 약 2조1천824억원을 부담하는 연방정부가 '예산안 위헌' 결정으로 긴축에 들어가면서 D티켓 가격이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바 있습니다.
D티켓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서울시가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 동행 카드'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마약·성매매 등 ‘공개재판’ 영상 입수…“무자비하게 징벌해야”
- 실명, 거주지 공개…교육용 영상까지 배포, 왜?
- 미국·일본 증시 활황…“기업 실적 기대·주주 친화”
- [단독] 이정섭 검사 처남댁, 휴대폰 포렌식 자료 제출…“수뢰죄 해당 여지”
- “절박하고 절실”…출산율 ‘전국 꼴찌’ 대책 내놨다
- ‘기후동행카드’ 판매 첫 날부터 인기…누가 쓰면 이득?
- “투표 말라” 바이든 목소리는 가짜…긴장 속 뉴햄프셔
- ‘허위·조작 정보 면죄부’된 면책특권…해외서는 ‘예외 규정’·‘징계 강화’ [정치개혁 K 20
- K팝·K드라마 이어 이제는 K웹툰 시대
- [월드 플러스] 중요한건 외모? 내면? ‘미스 일본’ 논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