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모델’ 독일 D티켓, 가격 동결

박은주 2024. 1. 2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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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정부는 16개 주 교통장관 회의에서 올해 연말까지 D티켓 가격을 49유로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시간 23일 밝혔습니다.

연방과 주 정부는 연간 30억유로, 우리돈 약 4조3천648억원을 분담하기로 하고 지난해 5월 D티켓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15억유로, 우리돈 약 2조1천824억원을 부담하는 연방정부가 '예산안 위헌' 결정으로 긴축에 들어가면서 D티켓 가격이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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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열차를 제외한 독일 내 모든 대중교통을 월 49유로, 우리돈 약 7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도이칠란트 티켓'(D티켓) 가격이 동결됐습니다

독일 연방정부는 16개 주 교통장관 회의에서 올해 연말까지 D티켓 가격을 49유로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시간 23일 밝혔습니다.

연방과 주 정부는 연간 30억유로, 우리돈 약 4조3천648억원을 분담하기로 하고 지난해 5월 D티켓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15억유로, 우리돈 약 2조1천824억원을 부담하는 연방정부가 '예산안 위헌' 결정으로 긴축에 들어가면서 D티켓 가격이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바 있습니다.

D티켓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서울시가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 동행 카드'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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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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