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안녕, 푸바오” 4월 초 중국으로 간다

이미지 기자 2024. 1. 24. 03: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역 위해 3월 초까지 관람 가능

에버랜드의 인기 스타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4월 초 중국으로 돌아간다. 관람객이 푸바오를 볼 수 있는 기간은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다.

/삼성물산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23일 “푸바오가 4월 초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보전 연구센터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판다는 멸종 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짝짓기가 가능해지는 만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돌아간다. 푸바오는 올해 7월 네 돌을 맞는다.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 때문에 푸바오는 중국으로 떠나기 전 한 달 동안 별도 공간에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는다. 관람객들이 푸바오는 볼 수 있는 시기는 3월 초까지다.

에버랜드는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 측과 푸바오의 이동 시기와 장소 등을 협의해왔다”며 “항공편 등 상세 일정이 정해지면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 환송 행사도 기획 중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