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3만8000 돌파…역대 최고 기록 또 경신

김희국 기자 2024. 1. 2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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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 3만8000을 돌파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500지수도 전장보다 10.62P(0.22%) 상승한 4850.43으로 거래를 마쳐 직전 거래일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1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앞서 S&P500 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19일 2022년 1월 3일 이후 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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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 3만8000을 돌파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8.01P(0.36%) 오른 3만8001.8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3만8000으로 마감한 것은 처음이다. 전장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500지수도 전장보다 10.62P(0.22%) 상승한 4850.43으로 거래를 마쳐 직전 거래일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1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앞서 S&P500 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19일 2022년 1월 3일 이후 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32P(0.32%) 오른 1만5360.29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의 역대 최고치는 2021년 11월 기록한 1만6057.44이다.

미 증시는 새해 들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상승추진력을 잃은 듯했다. 하지만 인공지능(AI) 분야 투자 열기가 새해에도 지속되면서 ‘매그니피센트 7(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 테슬라 엔비디아)’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활력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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