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로봇꿈나무 부산 온다…내년 ‘올림피아드 대회’ 유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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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내년 1월에 열릴 '제26회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개최지로 부산이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지난 20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25회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총회에서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내년 세계대회 개최지를 부산으로 확정하면서 결정됐다.
특히 시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선발전(오는 8월 예정)과 세계대회(내년 1월)를 부산에서 연속 열게 돼 개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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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내년 1월에 열릴 ‘제26회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개최지로 부산이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1999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 25회째인 세계 청소년 로봇대회다. 로봇 분야 소통과 협업 능력을 향상해 청소년들이 미래 실무인재로 발돋움하도록 하는 글로벌 축제로 평가받는다. 이번 유치는 지난 20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25회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총회에서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내년 세계대회 개최지를 부산으로 확정하면서 결정됐다. 부산은 말레이시아 랑카위와 최종 경합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시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선발전(오는 8월 예정)과 세계대회(내년 1월)를 부산에서 연속 열게 돼 개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8월 예정된 한국대회 선발전에서는 전국 선수들이 4일간 17개 종목에서 경쟁하고, 이를 통해 세계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를 정한다. 선수와 동반자 등 두 대회의 부산 방문 인원은 각각 5000명에서 1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시 관계자는 “부산의 로봇산업 저변 확대와 로봇교육 기반 조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인원 방문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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