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북러협력 의한 北김정은 혜택·지역안보 영향 우려"

조준형 2024. 1. 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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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최근 긴밀해지고 있는 북러 관계가 북한 김정은 정권의 무력 강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러 협력 강화에 대한 질문에 "우리를 걱정하게 하는 것은 이 관계에서 푸틴이 얻는 것 뿐 아니라 김정은의 능력이 혜택을 본다는 것이며 그것이 우리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어떤 의미를 갖느냐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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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커비 조정관 (워싱턴DC 로이터=연합뉴스)2024.01.11 besthope@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최근 긴밀해지고 있는 북러 관계가 북한 김정은 정권의 무력 강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러 협력 강화에 대한 질문에 "우리를 걱정하게 하는 것은 이 관계에서 푸틴이 얻는 것 뿐 아니라 김정은의 능력이 혜택을 본다는 것이며 그것이 우리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어떤 의미를 갖느냐는 것"이라고 답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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