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창업자 마위, 지난해 4분기 지분 670억원 상당 매입”

박은주 2024. 1. 24. 0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지난해 4분기 수백억원대 규모의 알리바바 지분을 매입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현지시간 23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윈은 지난해 4분기 홍콩증시에서 미화 5천만달러, 우리돈 약 670억원 상당의 알리바바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지난해 4분기 수백억원대 규모의 알리바바 지분을 매입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현지시간 23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윈은 지난해 4분기 홍콩증시에서 미화 5천만달러, 우리돈 약 670억원 상당의 알리바바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이 1천710억달러, 우리돈 약 230조원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매입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매입 주체가 마윈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과 규제당국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NYT는 분석했습니다.

알리바바는 2020년 10월 마윈이 중국 당국의 정책을 공개 비판한 후 당국의 집중 단속을 받으면서 사세가 크게 위축된 상태입니다.

마윈은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의 경영권을 내놓음과 동시에 공개 석상에서 자취를 감춰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