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홀란드, 토트넘전 앞두고 훈련 복귀...‘손흥민 없는데 큰일이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링 홀란드가 부상에서 회복에 팀 훈련에 복귀했다.
복귀 시점은 토트넘 훗스퍼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바로 괴물 공격수 홀란드의 복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엘링 홀란드가 부상에서 회복에 팀 훈련에 복귀했다. 복귀 시점은 토트넘 훗스퍼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 킬러’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은 아니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맨시티에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괴물 공격수 홀란드의 복귀.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홀란드가 맨시티 선수단과 함께하는 정규 훈련에 돌아왔다. 그의 컨디션이 좋아졌고, 이달 말에 준비가 될 수 있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이다"라고 알렸다.
홀란드는 '괴물'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공격수다. 190cm가 넘는 거대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능력도 뛰어나며 박스 안에서의 영향력 또한 상당하다. 마무리 능력이 최대 강점이지만, 동료와의 연계 능력도 수준급이며 이를 활용한 전술적인 움직임도 좋다.
지난 시즌에는 맨시티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데뷔 시즌부터 역사를 만들었다. 리그에서만 36골을 넣은 그는 앨런 시어러를 넘고 단일 시즌 최다 득점자가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2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고 맨시티의 오랜 숙원이었던 빅 이어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15경기에서 14골 4도움,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5골 1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발목 부상으로 인해 꽤 오랜 시간을 나오지 못했고, 맨시티는 주포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다.
좋은 타이밍에 돌아왔다. 맨시티는 다가오는 주말 토트넘과 FA컵 32강전을 치르는데, 이번 시즌 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에서 다시 한 번 트레블을 노리는 맨시티 입장에서는 천군만마와 다름이 없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