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 남녀노소 인기몰이

삼성전자가 강원올림픽파크에 마련한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이 인기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는 참가 선수들과 방문객들이 최신 모바일 기술과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관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S24 시리즈’ 등 삼성전자 모바일 신제품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동계 스포츠 테마로 구성된 게임을 즐기고 셀피를 찍을 수 있다.

지난 22일 해당 체험관에는 영하의 추위가 무색하게 아침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체험을 위해 줄을 섰다. 유치원생부터 일흔 노인까지 연령층도 다양했다. 체험을 진행한 체험객 대부분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관람하러 왔지만 삼성전자 체험관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단연 화제는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한 S24다. 무엇보다 AI 동시통역 기능이 체험객들을 사로잡았다.

체코에서 온 토마스(35)씨는 “청소년올림픽을 위해 삼성에서 체험관을 만든 것이 매우 흥미롭다”며 “지금 갤럭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러한 체험관이 늘어나면 자주 접하게 될 거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어 좋은 홍보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체험관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들도 많이 방문을 하는데 영어 팬 큐레이터들이 있어 바로바로 붙어 동시에 설명을 해 드리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올림픽 꿈나무 선수들과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원의 메시지와 영감을 전하는 ‘삼성 갤럭시와의 대화’도 운영한다. 김정호·이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