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눈 없는 아프리카서 왔어요’ 케냐소년 알파인스키 출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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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지 않는 케냐에서 동계올림픽 스타가 탄생할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는 아프리카 케냐의 알파인 스키 유망주 이사 라베르데가 출전했다.
프랑스유명 스키리조트 알프 뒤에즈(L'Alpe d'Huez)에서 태어난 이사 라베르데는 스키 순찰대원인 아버지와 함께 알프스에서 자랄 수 있었으나, 어머니 모국인 케냐행을 택했다.
동계스포츠를 배우기 열악한 환경에서 이사 라베르데는 2018평창기념재단의 지원을 받아 알파인 스키를 훈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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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기념재단 지원 받아 훈련
눈이 내리지 않는 케냐에서 동계올림픽 스타가 탄생할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는 아프리카 케냐의 알파인 스키 유망주 이사 라베르데가 출전했다. 이사 라베르데는 “강원 2024가 내 목표”라며 “아프리카가 속하지 않는 스포츠에 아프리카를 접목하는 것은 멋지다. 무엇인가의 시작이길 바란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프랑스유명 스키리조트 알프 뒤에즈(L‘Alpe d’Huez)에서 태어난 이사 라베르데는 스키 순찰대원인 아버지와 함께 알프스에서 자랄 수 있었으나, 어머니 모국인 케냐행을 택했다.
그는 2022년 겨울 시즌부터 케냐 대표로 활동했다. 한국에 훈련을 온 것도 비슷한 시기다. 동계스포츠를 배우기 열악한 환경에서 이사 라베르데는 2018평창기념재단의 지원을 받아 알파인 스키를 훈련할 수 있었다. 이사 라베르데의 다음 목표는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이다.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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