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나이스’ 교육행정 시스템 이용자 몰려 오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가 연말정산 입력 시작일인 지난 22일부터 오류를 일으켜 현장이 불편함을 겪는 일이 벌어졌다.
23일 본지 취재결과 연말정산을 위해 나이스에 접속한 교사들 사이에서 서류를 업로드 하지 못하거나 조회를 눌러도 환급금이 나오지 않는 등의 문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가 연말정산 입력 시작일인 지난 22일부터 오류를 일으켜 현장이 불편함을 겪는 일이 벌어졌다.
23일 본지 취재결과 연말정산을 위해 나이스에 접속한 교사들 사이에서 서류를 업로드 하지 못하거나 조회를 눌러도 환급금이 나오지 않는 등의 문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발생했다. 25년차 교사인 A씨는 본지 기자에게 “지난 밤(22일)에는 전부 빈화면으로 나오더니 지금은 PDF 파일 업로드가 안되고 있다”면서 “기존 3세대 나이스에서도 자잘한 오류는 있었지만 이번과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건 처음 겪는다”고 말했다.
4세대 나이스는 교육부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8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시스템으로 지난해 6월 개통했다. 그러나 개통 직후 부터 크고 작은 오류가 발생해 현장에서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콜센터에 연말정산과 관련해 접수된 문의는 46건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순문의까지 전부 포함한 건수기 때문에 시스템 오류가 46건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야간작업에 돌입, 23일 오후 문제를 해결했다. 정민엽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2024 현장] 이상화·고다이라, 6년 전 그 곳에서 감동 재회… “마치 선수로 돌아간 것 같아요
- "단통법 10년 만에 폐지" 지원금 상한 풀어 소비자 부담 낮춘다
- '이 망고 먹지 마세요'…"베트남산 망고, 잔류 농약 기준치 초과로 회수"
- [속보] 윤대통령 멘토 신평 "한동훈 비대위원장 물러나야"
- 배우 김수미, 아들과 함께 업무상 횡령 혐의로 피소
- 삼척 맹방해변 'BTS 조형물' 지식재산권 문제로 결국 철거
- 선물로 받은 홍삼·비타민, 개인 간 중고 거래 가능해진다
- "저출산시대 나라를 살리셨네요"…춘천서 세쌍둥이 탄생 경사
- ‘46억’ 횡령해 필리핀 도피한 건보공단 팀장 "돈 다썼다"
- "썩은거다" vs "흑변이다" 속초서도 ‘대게’ 논란… “먹다 보니 검은 얼룩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