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냉천공원 접근·편의성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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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복수초의 자생지로 유명한 동해 냉천공원에 둘레길이 조성되고 휴식공간이 확충되는 등 접근성·편의성이 개선돼 도시속 힐링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올해 둘레길 조성 공사를 마치고 내년에 공원 내 폭 1.5~1.8m, 길이 1000m 구간에 대해 경사도 8% 미만의 데크길 등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고 야관조명을 설치해 보행 약자의 냉천공원 이용·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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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복수초의 자생지로 유명한 동해 냉천공원에 둘레길이 조성되고 휴식공간이 확충되는 등 접근성·편의성이 개선돼 도시속 힐링공간으로 거듭난다.
동해시는 천곡동 933에 위치한 냉천공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쪽방향 진입로 2곳을 개설한다. 시는 특히 흙길·야자매트 길을 활용해 새로운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고, 공원 속 휴식 공간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올해 둘레길 조성 공사를 마치고 내년에 공원 내 폭 1.5~1.8m, 길이 1000m 구간에 대해 경사도 8% 미만의 데크길 등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고 야관조명을 설치해 보행 약자의 냉천공원 이용·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1만8772㎡ 규모의 근린공원인 냉천공원은 시청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며 각종 운동기구를 비롯해 희귀수종인 말채나무·주엽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야생화들이 있어 아이들의 생태학습공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냉천공원은 야생화를 사랑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매년 단오를 맞아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샘실문화대축전이 열리는 등 도심 속 녹지공간이자 힐링·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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