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1-1 무...B조 1위로 16강 진출

금윤호 기자 2024. 1. 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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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이 사이 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나란히 아시안컵 16강에 올랐다.

무승부를 거두면서 호주는 승점 7점을 기록하며 B조 1위, 우즈베키스탄은 승점 5점을 거둬 B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 2위를 달리고 있던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은 모두 16강 진출 확률이 높아 크게 부분적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힘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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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우즈벡, 1-1 무승부
B조 1, 2위 차지하며 나란히 16강 진출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이 사이 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나란히 아시안컵 16강에 올랐다.

호주는 23일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비겼다.

무승부를 거두면서 호주는 승점 7점을 기록하며 B조 1위, 우즈베키스탄은 승점 5점을 거둬 B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 2위를 달리고 있던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은 모두 16강 진출 확률이 높아 크게 부분적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힘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날 첫 번째 슈팅은 전반 21분이 돼서야 나왔고, 이후에도 무리하지 않는 경기를 펼치면서 긴장감이 떨어졌다.

다만 전반 45분 우즈베키스탄의 함로베코프가 저지른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호주는 키커로 나선 보일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그러자 우즈베키스탄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변화를 시도하면서 공세를 펼쳐나갔다.

후반 19분 다시 한 번 교체카드를 쓴 우즈베키스탄은 교체로 들어간 투르군바에프가 후반 34분 마샤리포프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동점이 되자 경기는 다시 치열한 양상을 보였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두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 나란히 16강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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