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성료

이지유 2024. 1. 2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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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전진선 군수가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개최한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오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퇴직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에 대한 표창과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 단계상향 인증서 시상, 2024년 군정계획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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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군정계획 설명, 12개 읍면서 군민과의 대화

[아이뉴스24 이지유 기자] 경기도 양평군 전진선 군수가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개최한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오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퇴직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에 대한 표창과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 단계상향 인증서 시상, 2024년 군정계획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가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에서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행사에는 총913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전진선 군수의 올해 군정계획 설명으로 군정과 읍면별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읍면별 관심도가 높은 정책 제안,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국·소장, 부서장이 즉각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등 군정 신뢰도를 높였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고속도로 추진 △마을안길 포장 △하수처리 △상하수도 신설 △도시가스 관로 설치 △읍면 사무소 신청사 건립 △마을 둘레길 및 자전거길 조성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등 총230여 건이 제시됐다.

읍면별 주요 의견은 △양평읍 도시계획 검토 △강상면 다리 및 도로 확장 건의 △단월면 하천 제방 및 부지 정비 △지평면 하수처리 시설 설치 및 증설 △양동면 어린이 놀이공간 마련 등이다.

전진선 군수는 “소통한마당으로 문을 연 갑진년 새해를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시작하게 돼 뜻 깊다”면서 “군민들의 건의사항은 각 부서에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진행상황을 안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행정의 벽을 낮추고 군정 만족도를 높여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평=이지유 기자(dhrl560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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