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각본 드라마' 이번엔 레펀스 HR 10 폭주! SK렌터카-하나카드 파이널 성사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 팀 모두 창단 최초 결승전이다.
SK렌터카와 하나카드의 파이널 매치가 극적으로 성사됐다.
23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SK렌터카가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1(11-6, 9-4, 11-15, 9-5, 11-4)로 돌리며 파이널 무대 남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양 팀 모두 창단 최초 결승전이다. SK렌터카와 하나카드의 파이널 매치가 극적으로 성사됐다.
23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SK렌터카가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1(11-6, 9-4, 11-15, 9-5, 11-4)로 돌리며 파이널 무대 남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SK렌터카는 창단 약 4년만에 마침내 포스트시즌 결승전 무대에 처음으로 올랐다.
20-21시즌(원년 시즌)부터 팀리그에 참가한 SK렌터카지만 그동안 웰컴저축은행, TS샴푸 히어로즈, 블루원리조트 등 쟁쟁한 강호팀에 밀려 결승전과는 운이 없었다.
그러나 이 날 에디 레펀스(벨기에), 히다 오리에(일본)의 2승 활약에 힘입어 마침내 창단 첫 챔피언 트로피를 향한 길이 열렸다.
1세트부터 강동궁-레펀스 복식 조가 김재근-마르티네스 조를 9이닝만에 11-6으로 꺾으며 순항을 알렸다. 뒤이어 2세트에 나선 강지은-히다 조가 백민주-임정숙 조를 하이런 5점에 힘입어 4이닝만에 9-4로 압도했다.
크라운해태는 3세트에서 마르티네스가 강동궁을 15-11로 꺾으며 반격을 넘보는듯 했다. 그러나 SK렌터카는 조건휘-히다 혼합복식 조가 김재근-백민주 조를 9-5로 메치며 앞을 가로막았다.
그리고 오태준을 상대로 5세트에 나선 레펀스가 7이닝에만 막판 뱅크샷 포함 하이런 10점을 폭발시키며 11-4로 경기를 매조졌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하나카드가 NH농협카드를 마찬가지로 세트스코어 4-1로 잡으며 결승에 선착한 상태였다.
하나카드에서는 사카이 아야코(일본)가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2승을 거뒀다. 그리고 막내 신정주가 남자단식전에서 2-9까지 뒤쳐지다 4이닝에서 하이런 9점을 대폭발시키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로써 하나카드와 SK렌터카 모두 창단 첫 결승무대에 올랐다.
하나카드는 정규리그 마지막인 5라운드 우승팀, SK렌터카는 정규리그 순위를 따져 마지막 남은 티켓을 극적으로 잡았다. 포스트시즌 '막차' 두 팀이 결승에 오르는 드라마 매치가 성사됐다.
이로 인해 당초 25일 예정이었던 P.S 파이널 경기는 하루 앞당겨진 일정인 24일부터 치러진다. 1경기가 오후 4시부터, 2경기는 오후 9시 30분부터 열린다. 파이널은 7전4선승제다.
사진= PBA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민, 본인 유투브 채널서 한복 입은 모습 공개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아시안컵] "담 경기부터 나오지마" 예능 화제성 4위 조규성→亞컵서는 욕받이 전락? - MHN스포츠 /
- TWS 지훈 '데뷔 전 많은 관심? 세븐틴 선배들의 땀과 노고 덕분'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mhn포토] 트와이스 미나 '독보적 분위기'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이슈스파이크] 개인정보 유출, 복잡한 예매, 올스타전 티켓난(亂)...KOVO의 아찔한 운영 - MHN스포
- 케플러 활동 연장 재계약 논의는 계속된다, 남은 기간은 6개월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