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정상급 골키퍼 박청효, 강원 유니폼 입는다…“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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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K리그2 정상급 골키퍼 박청효를 품에 안으며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 2013년 경남FC에 입단한 박청효는 리그 10경기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6시즌 내셔널리그 MVP와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는 등 최고 선수로 인정받은 박청효는 2017년 수원FC로 이적해 리그 4경기에 출전했고 포천시민축구단에서 군 문제를 해결했다.
2022시즌 부산교통공사 소속으로 K3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된 박청효는 지난해 프로 무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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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K리그2 정상급 골키퍼 박청효를 품에 안으며 전력을 보강했다.
강원은 “김포FC에서 활약한 박청효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190cm, 78kg의 단단한 피지컬을 지닌 박청효는 다재다능한 수문장이다. 활동 반경이 넓고 페널티킥 선방에 능하다. 빌드업에 강점이 있으며 정확한 킥도 장점이다.
2016시즌 내셔널리그 MVP와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는 등 최고 선수로 인정받은 박청효는 2017년 수원FC로 이적해 리그 4경기에 출전했고 포천시민축구단에서 군 문제를 해결했다. 지난 2018년 챔피언십 1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는 극장골을 기록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에도 박청효의 활약은 계속됐다. 양주시민축구단 유니폼을 입고 있던 2021시즌에는 전북현대와 FA컵 16강전 승부차기에서 직접 마지막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한 후 전북의 슈팅을 선방하며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2022시즌 부산교통공사 소속으로 K3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된 박청효는 지난해 프로 무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포에서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22실점으로 맹활약했다. K리그2 20경기 이상 출전한 골키퍼 가운데 가장 낮은 경기당 실점이었고, 무실점 경기도 18번으로 K리그2에서 가장 많았다. 팀이 K리그2 최소 실점을 기록하게 한 일등공신이었다.
이제 강원에서 활약하게 된 박청효는 “지난해 경험한 강원은 좋은 선수가 많고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었다. 좋은 팀에 이적해 기쁘고 영광스럽다. 더 큰 무대에 왔으니 누가 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경기장에 찾아와 주시면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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