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푸바오, 한중 국민 우호 증진에 긍정적 역할"
강정규 2024. 1. 23. 23:52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대해 중국 당국이 한중 우호 증진에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푸바오의 중국 귀환에 대한 질문에 "푸바오가 태어난 이후 한국 민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푸바오가 4살이 되면 중한 양측 협의와 관례에 따라 귀국시킬 것"이라며 "푸바오가 어디에 있든지 섬세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에버랜드는 오늘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푸바오가 오는 4월 초 중국으로 돌아간다고 공지했습니다.
한중 친선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에 태어난 푸바오는 '용인 푸씨'나 '푸뚠뚠'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푸바오는 귀환 이후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 보전연구센터'로 옮겨져 생활하게 됩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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