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알, ‘십자인대 파열→수술’ 밀리탕과 2028년까지 계약 연장

정지훈 기자 2024. 1. 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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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단속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가 큰 부상을 당한 에데르 밀리탕에게 믿음을 보내며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밝힌대로 레알은 영입보다는 내부단속에 집중하고 있고, 이번에는 밀리탕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레알은 23일 공식 채널을 통해 "레알과 밀리탕이 계약기간을 2028년까지 연장하는 것에 합의했다. 밀리탕은 지난 2019년 레알에 합류해 5시즌 연속 뛰고 있고,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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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내부단속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가 큰 부상을 당한 에데르 밀리탕에게 믿음을 보내며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레알이 내부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레알은 이번 시즌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발베르데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핵심 선수들을 붙잡는데 성공했고, 최근에는 카마빙가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레알은 공식 채널을 통해 카마빙가와 202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고,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10억 유로다.


내부단속에 성공한 레알이 1월 이적 시장에서는 움직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는 1월에 어떤 선수와도 계약할 계획이 없다. 내 생각에 1월 시장은 확실히 계획이 없다. 밀리탕과 쿠르투아가 시즌이 끝나기 전에 돌아올 것이고, 1월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밝힌대로 레알은 영입보다는 내부단속에 집중하고 있고, 이번에는 밀리탕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레알은 23일 공식 채널을 통해 “레알과 밀리탕이 계약기간을 2028년까지 연장하는 것에 합의했다. 밀리탕은 지난 2019년 레알에 합류해 5시즌 연속 뛰고 있고,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고 발표했다.


놀라운 사실은 밀리탕이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음에도 재계약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그만큼 레알이 밀리탕을 믿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밀리탕은 지난해 8월 열린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후반 3분 무릎 부상을 입었다. 밀리탕은 고통을 호소했고 그대로 경기장을 떠났다. 곧바로 심각한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레알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리탕은 점사 결과 좌측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밀리탕은 며칠 안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술을 받은 밀리탕은 이번 시즌 안으로 돌아오기 위해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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