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포커대회 누적 상금 31억원…신혼집 자가 일시불 장만"('강심장VS')

조은애 기자 2024. 1. 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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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포커플레이어 겸 방송인 홍진호가 포커대회 상금으로 신혼집을 장만했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홍진호가 출연해 포커 대회 상금과 결혼에 대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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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V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프로 포커플레이어 겸 방송인 홍진호가 포커대회 상금으로 신혼집을 장만했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홍진호가 출연해 포커 대회 상금과 결혼에 대해 얘기했다. 

포커 대회에서 우승해 누적 상금 31억원을 기록한 홍진호는 "가장 큰 상금이 얼마였냐"는 질문에 "재작년에 라스베이거스 대회에서 80만불, 9억원을 받았다. 세전 9억원이고 세금 떼고 들어온다"며 "라스베이거스는 5000달러 이상 상금을 받으면 세금으로 30%를 뗀다. 한국에 와서 또 신고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31억원의 상금을 어디에 썼냐고 묻자 "최근에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회 상금 받은 걸로 자가를 일시불로 마련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홍진호는 10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오는 3월 결혼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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