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대' 이토 준야를 프랑스 대표팀에 뽑아라? 佛 영부인의 '황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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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부인이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일본 축구선수를 추천했다고 한 프랑스 매체가 보도했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23일(현지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씨가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이토 준야(스타드랭스)를 추천했다고 전했다.
마크롱 부인은 지난 19일 프랑스 랭스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한 행사에 참석, '모든 프랑스 및 해외 클럽을 살핀다'는 데샹 감독의 발언에 "랭스에 아주 잘 뛰는 일본 선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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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랑스 영부인이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일본 축구선수를 추천했다고 한 프랑스 매체가 보도했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23일(현지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씨가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이토 준야(스타드랭스)를 추천했다고 전했다.
마크롱 부인은 지난 19일 프랑스 랭스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한 행사에 참석, '모든 프랑스 및 해외 클럽을 살핀다'는 데샹 감독의 발언에 "랭스에 아주 잘 뛰는 일본 선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름이 생각이 안 난듯 주변 언론인들에게 '이름이 뭐죠?'라고 물었고, 기자들이 '이토 준야'라고 답했다. 이에 마크롱 부인은 "맞아, 이토. 그는 매우 훌륭하다. 이토를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해야 한다. 뽑는 게 어떤가?"라고 진지하게 권유했다.
데샹 감독은 크게 웃으며 이같이 답했다. "글쎄요. 그는 일본인인데요."
현지 매체는 '마크롱 부인도 남편처럼 축구에 무관심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재미있는 장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시즌 이적료 1000만유로에 헹크를 떠나 랭스 유니폼을 입은 이토는 올시즌 리그앙에서 17경기에 출전 2골4도움을 기록했다.
이토는 '일본 대표'로 카타르아시안컵에 참가해 조별리그 1, 2차전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모두 선발출전해 아직까지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1차전에서 베트남을 4대2로 대파한 일본은 2차전에서 이라크에 1대2로 충격패해 D조 1위 자리를 놓쳤다.
24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최종전을 통해 16강 진출을 노린다.
일본이 D조 2위를 하고, 한국이 E조 1위를 할 경우 16강에서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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