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내부 단속 완료’ 레알 마드리드, ‘핵심 DF’까지 재계약 합의…바이아웃 무려 1조 4,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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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에데르 밀리탕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에데르 밀리탕은 계약을 2028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는 밀리탕이 가진 실력을 믿었다.
보도대로 밀리탕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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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에데르 밀리탕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에데르 밀리탕은 계약을 2028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밀리탕은 지난 2019/20시즌 포르투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첫 시즌엔 20경기에 출전하며 적응을 마쳤다. 이듬해에도 21경기에 나서며 경험을 쌓았다.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입지를 다진 건 2021/22시즌이었다. 밀리탕은 팀의 후방을 책임지며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밀리탕은 특유의 스피드와 브라질리언 다운 발기술 그리고 탄탄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 올해 26세로 앞으로 5년은 든든히 수비를 지킬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무조건 잡아야 하는 선수였다.
이번 시즌도 주축 선수로 활약할 전망이었지만 시즌 초반 부상으로 쓰러졌다. 밀리탕은 라리가 1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후반 3분 상대 공격수를 막는 과정에서 무릎이 뒤틀렸다.
밀리탕이 고통을 크게 호소했다.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확인했으나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에서 나왔다. 그는 큰 부상을 예감이라도 한 듯 눈물을 흘렸다.
상태가 좋지 않았다. 구단 공식 발표에 따르면 밀리탕은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검사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빠르게 수술대에 올랐다. 아직까지 그라운드에 돌아오지 못했다.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는 밀리탕이 가진 실력을 믿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 11월부터 밀리탕의 재계약을 예상했다.
매체는 “밀리탕은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된다. 2028년 혹은 2029년까지 재계약할 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합의된 재계약은 공식화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보도대로 밀리탕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맺었다.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이적만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4년 이상 팀에 머물 전망이다.
밀리탕은 전성기를 전부 레알 마드리드와 보내기로 약속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이아웃이 무려 10억 유로(한화 약 1조 4,500억 원)에 달한다. 팔 생각이 없다는 의미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이어진 재계약으로 팀의 재능들을 붙잡았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 팀을 이끌어갈 선수들과 앞으로도 함께 한다. 앞으로 수년간 레알 마드리드가 쉽게 힘을 잃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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