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주 청원·흥덕·서원 전략공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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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충북 청주 청원·흥덕·서원 선거구를 전략공천 가능지역으로 분류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2차 회의를 열고, 총선 공천 심사 과정에서 당이 3회 연속 패배한 지역에서 출마하는 후보자에 대해 우선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16대 총선에서 흥덕구 윤경식·청원군 신경식 전 의원이 한나라당으로 당선된 이후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등 국민의힘의 전신격인 정당들은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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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충북 청주 청원·흥덕·서원 선거구를 전략공천 가능지역으로 분류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2차 회의를 열고, 총선 공천 심사 과정에서 당이 3회 연속 패배한 지역에서 출마하는 후보자에 대해 우선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청주권 4개 선거구 중 상당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이에 해당한다.
최근 3번의 총선을 기준으로 청원은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내리 당선됐다. 흥덕은 20·21대 총선에서 도종환 의원이 승리했다. 서원은 20대 총선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오제세 전 의원이, 21대 총선에선 이장섭 의원이 당선됐다.
청주시와 청원군 행정구역 통합 전 치러진 19대 총선에서도 흥덕갑과 흥덕을은 각각 민주당 소속 오제세·노영민 전 의원이 당선됐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16대 총선에서 흥덕구 윤경식·청원군 신경식 전 의원이 한나라당으로 당선된 이후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등 국민의힘의 전신격인 정당들은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우선추천 대상지역은 공천 신청한 후보자가 아닌, 다른 후보자에 대한 공천이 이뤄진다. 단, 국민의힘 당규에 따라 우선추천은 최대 50곳까지 가능하다.
청원선거구는 현재 김수민·김선겸·서승우·김헌일 예비후보 등 4명, 흥덕선거구는 김정복·송태영·이욱희·김동원·김학도 예비후보 등 5명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서원선거구는 김진모 예비후보만 공천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돼 전략공천과 상관없이 조기 공천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해당 지역들이 전략공천 가능지역으로 분류된 것이지, 아직 어떻게 할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으로 전략공천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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