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성수동 103억 아파트 1억 5000만원에 구매.. 최고의 투자"

이소연 2024. 1. 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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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성수동 103억 아파트를 1억 5000만원에 구매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장성규는 김지훈이 거주 중인 성수동 100억 대의 아파트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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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성수동 103억 아파트를 1억 5000만원에 구매한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23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거 올라온다'에는 배우 김지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성규는 김지훈이 거주 중인 성수동 100억 대의 아파트를 찾았다. 두 사람은 함께 아침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고, 김지훈은 아파트 구매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김지훈은 "나는 이 집을 1억 5000만원에 샀다. 난 여기를 최초 분양으로 받았다. 당시에 이 집이 오랫동안 미분양이 났었다. 여기가 지어지지도 않았을 때다. 여기가 재개발이 되면서 이런 아파트가 올라간다고 했는데 그전에 분양을 하다가 엎어졌다. 근데 난 그 전에 월세로 계속 한강변에 살았었다. 그래서 한강뷰 프리미엄이 있는 걸 알았다. 계약금 10%만 내면 계약을 해준다고 하더라. 중도금은 은행 대출로 하고 3년 후 입주니까 3년 후에는 이 정도 벌겠지 해서 급전을 당겨서 계약을 했다. 근데 3년 후 입주인데 돈이 없었다. 여기저기서 억지로 빌려서 계약을 했다. 이 집은 다 빚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지훈은 "배우 20년을 한 결과 두 가지가 남았다. 이 집과 이 집 대출금이다. 근데 많이 올랐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투자가 된 거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김지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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