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회차’ 박민영, 머리채 잡은 송하윤에 폭발…“니가 싫어졌다”(내남결)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1. 23.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민영이 송하윤과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하며 머리채를 잡았다.

23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과 정수민(송하윤 분)이 머리채를 잡고 싸우며 그간 서로를 향했던 적대감을 드러냈다.

이름표를 뺏길 뻔한 지원은 필사적으로 방어하다 수민의 머리채를 잡았고, 팔찌가 꼈다는 핑계로 쥐고 흔들며 그간의 분노를 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민영, 1번 막대 뺏고자 머리채 잡은 송하윤에
“내 것은 다 네 것인 줄 아는 거 짜증나”

박민영이 송하윤과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하며 머리채를 잡았다.

23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과 정수민(송하윤 분)이 머리채를 잡고 싸우며 그간 서로를 향했던 적대감을 드러냈다.

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1번 막대를 들고 있는 강지원을 확인한 정수민은 이름표를 노리고 지원에게 접근했다. 수민이 지원의 이름표를 떼려는 순간 지원은 재빨리 수민을 막았다. 이름표를 뺏길 뻔한 지원은 필사적으로 방어하다 수민의 머리채를 잡았고, 팔찌가 꼈다는 핑계로 쥐고 흔들며 그간의 분노를 표출했다.

바닥에 내동댕이 쳐진 채로 씩씩대는 수민에게 지원은 “화난 거 아니지? 이거 게임이잖아”라며 속을 은근히 긁었다. 애초에 네가 덤벼들지 않았으면 이런 일 없다며 자리를 떠난 지원은 얼마 못가 불편한 마음을 못 이겨 수민이 있던 곳으로 돌아왔다.

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수민이 자리에 없음을 확인한 지원은 어디선가에서 나타난 수민의 손에 머리채를 잡히고 말았다. 고의로 잡힌 지원의 머리채가 땅에 꽂히고 수민은 “지원이 아웃”이라며 얄밉게 웃어 보였다. 지원의 1번 막대를 가로채며 그가 돌아올 줄 알았다는 수민은 “난 지원이 덕분에 캠핑카다”라며 약 올렸다.

캠핑카가 앞에 있는데 왜 글램핑을 찾냐며 수민을 붙잡은 지원은 결국 1번 막대를 지켜냈다.

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캠핑카의 주인을 발표하고 난 후 손을 씻는 지원에게 다가 온 수민은 “나 이겨 먹으니까 좋아?”라며 물을 뿌렸다. 지원을 향해 왜 안 져주냐며 냅다 짜증을 낸 수민은 “요즘 너 진짜 나한테 너무하다”라며 상한 감정을 드러냈다.

더 이상 수민의 장난감이 될 수 없는 지원은 “니가 싫어졌다”며 지원의 것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는 수민의 태도가 짜증 난다 폭로했다.

지원의 양보를 당연시하는 게 나쁘냐 묻는 수민에게 지원은 앞으로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 대답했다. 곧 박민환(이이경 분)과 결혼을 할 것임을 밝힌 지원은 새 가족도 생기는데 언제까지 수민에게 매어있을 수 없다며 본격적으로 갈등을 빚게 되는 앞날을 예고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