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린, '한오백년' 국악 트로트 도전…별사랑 누르고 라이벌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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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린이 별사랑과 국악 트로트에 도전했다.
2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는 린과 별사랑의 준결승 1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이날 린은 새하얀 한복을, 별사랑은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린이 194점을 받아 156점을 받은 별사랑을 누르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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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현역가왕' 린이 별사랑과 국악 트로트에 도전했다.
2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는 린과 별사랑의 준결승 1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이날 린은 새하얀 한복을, 별사랑은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린은 "저희가 제비뽑기를 했는데 다른 가수 분들이 안 고른 장르인 국악을 뽑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유의 음색으로 '한오백년'을 열창해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별사랑은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낯선 국악에 도전해야 해 라이벌전 무대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배 띄어라'를 선택한 그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린과는 전혀 다른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린이 194점을 받아 156점을 받은 별사랑을 누르고 승리했다.
별사랑은 "연습하면서 진짜 힘들었는데 멘탈이 무너지더라. 거기에서 제가 한번 풀어버리면 완전 무너져버릴까봐 놓질 못했다. '힘들어도 괜찮아, 할 수 있어'라고 하다가 참았던 울음이 터진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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