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 궤도 "절친 임영웅, 콘서트 후 부모님과 영상통화해 줘"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1. 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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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VS' 궤도가 절친 임영웅의 미담을 전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궤도가 저랑 친해지려고 '임영웅' 플러팅을 했다. 임영웅과 절친"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궤도는 "임영웅이 과학을 워낙 좋아하는 친구다. 평소에 제 영상을 많이 보셔서 인연이 돼 촬영을 한 번 하고 굉장히 친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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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VS 궤도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강심장VS' 궤도가 절친 임영웅의 미담을 전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냉철한 브레인 VS 뜨거운 심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냉철한 브레인' 측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과학 유튜버 궤도가 출연한다. '뜨거운 심장' 측에는 개그우먼 심진화, 김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궤도가 저랑 친해지려고 '임영웅' 플러팅을 했다. 임영웅과 절친"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궤도는 "임영웅이 과학을 워낙 좋아하는 친구다. 평소에 제 영상을 많이 보셔서 인연이 돼 촬영을 한 번 하고 굉장히 친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궤도는 "제가 먼저 (연락처를) 달라고 하려 했는데 그때 촬영 중이라 핸드폰을 안 갖고 왔었다. 임영웅만 핸드폰이 있어서 제 번호를 찍어줬다. 근데 사실 유명인 분들이 번호 교환해도 연락 안 하지 않냐. 촬영이 LA 촬영이라서 언제 끝날지 몰랐는데 시간이 흐르다가 갑자기 연락이 왔다. 공항에 오자마자 '형, 이제 도착했어요'라고 하더라. 빨리 밥 먹자고 해서 바로 약속을 잡고 주기적으로 임영웅 단골집에서 만나 과학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궤도는 임영웅 콘서트 관람 후일담에 대해 "어렵게 (티켓을) 구했다. 저도 열심히 티켓팅했다. 끝나고 가려고 하는데 영상통화가 왔다"며 "'형 부모님 가시는데 인사도 못 드렸어요'라면서 집에 놀러 와서 식사를 하겠다더라. 그때 제가 평생 못할 효도를 했다. 아직까지도 부모님이 그 얘기를 하시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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