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정훈 송파갑 예비후보, 오세훈 만나 재건축 지원 요청

김병관 2024. 1. 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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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훈 서울 송파갑 예비후보는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송파 지역 재건축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 밖에도 송파갑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당부드렸다"며 "제가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되면 문화재청,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송파갑 지역의 주거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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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훈 서울 송파갑 예비후보는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송파 지역 재건축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송파갑 지역은 백제유적으로 재개발 등에 어려움이 큰 곳”이라며 “어제(22일) 오 시장을 만나 구체적인 개선안을 건의했다”고 했다. 

국민의힘 박정훈 서울 송파갑 예비후보(오른쪽)가 지난 22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송파 지역 재건축 사업 지원을 요청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박 예비후보 측 제공 
박 예비후보는 “풍납동에 추진되는 모아타운에 보전구역 주민들을 입주시킬 수 있는 ‘철거민 국민주택 특별공급규칙’을 부활시켜달라고 요청했다”며 “그 경우 연간 1600억원에 육박하는 문화재청의 이주민 보상금이 줄어 국가 예산을 절약할 수 있고, 현재 27도인 앙각도 상향할 수 있어 모아타운의 사업성도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민들은 외지로 나가지 않고, 풍납동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할 수 있어, 서울시도 문화재청도, 주민들에게도 윈윈이 되는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또 “백제 고분에 인접한 잠실 미성아파트도 조망가로구역에 묶여 도로변에서 15미터까지는 8층으로밖에 개발이 안 돼, 재건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것도 풍납동 모아타운처럼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 밖에도 송파갑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당부드렸다”며 “제가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되면 문화재청,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송파갑 지역의 주거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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