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 가능성, 시리아가 中 16강 꿈 날려 버렸다!!... 시리아 인도에 1-0 승리

우충원 2024. 1. 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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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2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최종전 카타르와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 후반 중국 장 셩룽의 골이 취소되자 우레이를 비롯한 선수들이 판정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2024.01.22 / jpnews.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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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0.52%'였던 중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시리아가 골을 터트리며 완전히 사라졌다. 

시리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서 인도에 1-0으로 승리했다. 

시리아가 후반 31분 골을 터뜨리며 중국의 조별리그 탈락도 확정됐다. 무승부로 끝나더라도 다득점에서 시리아가 1골 앞서기 때문이다. 결국 승부는 시리아의 승리로 끝났다. C조 팔레스타인-홍콩전 결과와 상관 없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중국은 23일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카타르에 0-1로 패했다.

중국은 3경기 2무 1패, 0득점-1실점이라는 굴욕적인 성적표로 대회를 마감했다. 연달아 8강까지 올라갔던 2015 호주 대회, 2019 아랍에미리트 대회와 비교하면 너무나 초라한 결과.  

중국이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1976년 중국은 조별리그를 1무 1패로 마친 뒤 48년만에 승리 없이 조별리그를 마쳤다. 조별리그가 한 조에 4개 팀씩 편성된 1992년 대회 이래 처음 있는 일이기도 하다.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대굴욕이다. 중국 축구가 사상 최초로 조별리그 3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중국은 23일 0시(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카타르에 0-1로 패했다.결국 중국은 3경기 2무 1패, 0득점 1실점이라는 굴욕적인 성적표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중국이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 그리고 한 골도 넣지 못한 것 모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중국 선수들이 패배를 아쉬워하고 있다. 2024.01.22 / jpnews.osen.co.kr


중국은 5-3-2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장위닝-웨이스하오, 린량밍-왕샹위안-우시, 류양-주천제-장광타이-장린펑-류빈빈, 얀쥔링이 선발로 나섰다. 레바논전에서 결정적 기회를 날렸던 공격수 우레이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카타르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칼리드 무니르-유수프 압두리사그-아흐메드 알라, 알리 아사드-압둘아지즈 하템-모스타파 메샬, 술탄 알 브레이크-알마흐디 알리-부알렘 쿠키-바삼 알 라위, 사드 알 시브가 선발 명단을 꾸렸다. 

카타르는 이미 조 1위를 확정 지은 만큼,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3골을 기록 중인 '에이스' 아크람 아피프와 2019 아시안컵 득점왕(9골)의 주인공 알모에즈 알리, 주전 골키퍼 메샬 바르샴 등 주축 선수들을 벤치에 앉혔다.

여유가 생긴 카타르는 주전들의 컨디션 점검을 위해 핵심 선수들을 출격시켰다. 후반 21분 메샬과 압두리사그를 불러들이고 아피프와 하산 알 하이도스를 넣으며 골을 노렸다. 주전 수문장 바르샴도 중국 선수 머리에 맞고 오른쪽 눈이 퉁퉁 부어오른 골키퍼 살라를 대신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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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가 곧바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23분 코너킥 기회에서 아피프가 박스 바깥으로 나와있던 알 하이도스에게 정확히 공을 보냈다. 알 하이도스는 이를 강력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중국의 이번 대회 첫 실점이었다.

위기에 처한 중국이 우레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얀코비치 감독은 후반 25분 웨이스하오와 우시를 대신해 우레이, 쉬 신을 투입했다. 

그러나 중국은 끝내 골문을 열어 젖히지 못했다. 수비 라인을 높게 끌어 올리며 득점을 노렸지만, 제대로 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42분엔 장성룽이 골망을 흔들기도 했으나 앞선 상황에서 공이 이미 골라인을 넘어갔기에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경기는 중국의 0-1 패배로 막을 내렸다.
A조서 2무 1패를 기록, 승점 2점으로 3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한 중국은 여전히 16강 진출 가능성은 남아 있었다. 

하지만 시리아와 인도의 경기서 득점이 터지면 모든 가능성은 사라지는 것.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대굴욕이다. 중국 축구가 사상 최초로 조별리그 3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중국은 23일 0시(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카타르에 0-1로 패했다.결국 중국은 3경기 2무 1패, 0득점 1실점이라는 굴욕적인 성적표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중국이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 그리고 한 골도 넣지 못한 것 모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중국 벤치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4.01.22 / jpnews.osen.co.kr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대굴욕이다. 중국 축구가 사상 최초로 조별리그 3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중국은 23일 0시(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카타르에 0-1로 패했다.결국 중국은 3경기 2무 1패, 0득점 1실점이라는 굴욕적인 성적표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중국이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 그리고 한 골도 넣지 못한 것 모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경기를 마치고 중국 우레이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4.01.22 / jpnews.osen.co.kr

시나스포츠는 시리아-인도전을 앞두고 “빅데이터 계산에 따르면 중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한 확률은 0.52%에 불과하다”며 “여전히 중국 대표팀은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에 들어갈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보도했다. 

결국 0.52%의 가능성은 곧바로 사라졌다. 또 중국은 곧바로 귀구길에 오르게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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