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金' 고영준, 포항 떠나 세르비아 FK 파르티잔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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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던 고영준(23)이 세르비아 FK 파르티잔으로 옮긴다.
포항 구단은 23일 "고영준 선수가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FK 파르티잔으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세르비아 리그에는 국가대표 황인범(즈베즈다)이 뛰고 있어 앞으로 고영준과 상대 팀으로 만날 전망이다.
포항 구단은 고영준에 대해 "이별은 아쉽지만 도전하는 청춘을 기쁜 마음으로 보낸다. 목표하는 곳까지 도달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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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던 고영준(23)이 세르비아 FK 파르티잔으로 옮긴다.
포항 구단은 23일 "고영준 선수가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FK 파르티잔으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고영준은 포항 유스 출신으로 2020년 포항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한 팀에서만 105경기 19골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승선해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이로 인해 병역 문제를 해결한 고영준은 보다 수월하게 해외 무대를 타진했고 파르티잔의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세르비아 리그에는 국가대표 황인범(즈베즈다)이 뛰고 있어 앞으로 고영준과 상대 팀으로 만날 전망이다.
포항 구단은 고영준에 대해 "이별은 아쉽지만 도전하는 청춘을 기쁜 마음으로 보낸다. 목표하는 곳까지 도달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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