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과학실서 화학약품 훔친 20대 입건

[KBS 광주]광주 광산경찰서는 초등학교에서 화학약품을 훔친 혐의로 20대 회사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밤 10시 40분쯤 광주시 신창동 한 초등학교 과학준비실에 들어가 묽은 염산과 과산화수소 등 화학약품 9종류와 소음측정기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별다른 목적 없이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