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비리 혐의’ 경찰 치안감 등 2명 구속 영장
김호 2024. 1. 23. 22:04
[KBS 광주]이른바 사건 브로커가 연루된 경찰 인사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직 치안감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23) 김 모 치안감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광주경찰청 소속 박 모 경감에 대해서는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두 사람은 김 치안감이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인 2022년 1월 사건 브로커 성 모 씨를 통해 승진 청탁 등을 명목으로 약 천 만 원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치안감 등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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