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개선 기술 AI 반도체에 탑재…"영상 데이터·저작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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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는 기존에 제작된 평범한 영상을 4K·8K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솔루션 '픽셀(PIXELL)'을 개발했다.
임정현 포바이포 부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 가능했던 화질 개선 AI 솔루션을 시스템 반도체칩에 직접 탑재한 하드웨어 패키지 형태로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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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화질 실감형 콘텐츠 제작기업 포바이포(4by4)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에 특화된 팹리스 스타트업 퓨리오사AI와 영상 화질 개선 AI 서비스 및 AI 반도체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기존에 제작된 평범한 영상을 4K·8K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솔루션 '픽셀(PIXELL)'을 개발했다. 복잡한 화질 개선 작업을 AI가 자동으로 처리한다.
퓨리오사AI의 AI 반도체 '워보이(Warboy)'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AI 반도체 기술력 검증 대회인 엠엘퍼프(MLPerf)에서 엔비디아 제품보다 빠른 속도를 기록하며 이미지 분류 분야 처리 장치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가진 제품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양측이 공동 개발한 제품은 픽셀의 모델 양자화(최적화·경량화) 과정을 거쳐 워보이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데이터센터향 서버에 직접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외부 클라우드가 아닌 자체 서버에 직접 장착하는 방식(On-Premise)을 선호하는 글로벌 제작사나 방송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특수효과(VFX) 스튜디오들이 각 회사 별로 구축해둔 업무 환경에서 최적화된 화질 고도화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정현 포바이포 부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 가능했던 화질 개선 AI 솔루션을 시스템 반도체칩에 직접 탑재한 하드웨어 패키지 형태로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를 통해 영상 제작·송출을 핵심 비즈니스로 하고 있는 기업들, 특히 데이터 보안과 저작권 보호에 민감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내 서버 설치형 비즈니스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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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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